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러 왔네요 ㅎㅎ

요새 개인적인 일로 넘 바빠서 일지를 못 썼어요ㅠㅜ

덕분에? 식단도 제대로 못했지만 포기하지않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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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오랜만에 외식했던 날입니다

식단할때 외식메뉴 어떻게 정하시나요~? 아무래도 분식,중식,치킨,술집은 거의 금기시돼야할 것 같고 저는 고깃집을 되게 자주 가는 것 같아요 고기도 맛있긴한데 다른 메뉴들도 추천받고 싶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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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음식물 모아놓은거 절대 아닙니다!

​그냥 집에 있는 야채(양배추,양파,토마토등) 마구마구 썰어넣고 물과 카레넣고 같이 끓이면서 계란 풀어익힌 나름의 간편요리? 입니다 초간단한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비주얼은 생각못했네요.. 어차피 저만 먹을건데 맛만 좋으면 되지요..?

저는 요리 복잡하게 하는거 싫어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해결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도저히 뭘 먹어야할 지 모를땐 레시피책이나 인터넷 많이 뒤져봅니다 !

​카레드시고 싶을땐 야채들+단백질 한종류(계란이나 닭가슴살 등)정도 끓여주면 꽤 괜찮은 영양식이 되더라구요 맛이 그렇게 없지도 않구요 야채가 많아서 포만감도 들어요 ㅎㅎ

요리하기 귀찮을 때 자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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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황당한 비주얼이냐하실 수 있지만 제가 평소에 빙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빙수에 당류가 어마무시하잖아요ㅠㅜ그라서 다요트식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아몬드브리즈를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펼친 뒤 얼려줍니다 샤베트질감정도로 얼려주시면 좋은데 전 까묵고 며칠지나버려서 그냥 얼음덩어리가 됐어요 ㅋㅋㅋ

대충 깨부순 후 그릇에 담고 그릭요거트 약간,과일,그래놀라를 조금씩 넣고 알룰로스 뿌려 섞어주면 끝!

토핑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넣어주심돼요 단, 약간씩만요 과유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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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일지를 계속 쓰면서 느끼는 것은 전 복잡한 요리를 싫어하고 한곳에 다 몰아넣어 한끼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ㅋㅋ 운동도 조금씩 하는중인데 일주일 두세번 실내자전거,스쿼트,스트레칭정도 하고있네요 많이 더디긴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마음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