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사 약믈리에입니다
건강검진에서 간수치인 AST(GOT), ALT(GPT), r-GTP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결과가 나오면 누구든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간수치 상승은 과음, 약물·영양제 복용, 수면 부족, 비만,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고, 또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로 큰 질환이 있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요!
생활관리와 영양 보충을 병행하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간 기능 개선에 근거가 있고 최근 많이 쓰이는 영양 성분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1. 밀크씨슬(Silymarin)
가장 대표적인 간 건강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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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 원리
- 밀크씨슬의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 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과도한 음주·약물·지방으로 인해 발생한 간세포 손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 연구에서 간수치(AST/ALT) 개선이 보고되었습니다.
- 의약품으로도 나와있어 그 근거가 분명해요!
2. 비타민 B군(B-Complex)
간은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B군 비타민이 부족하면 피로·간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용 원리
- B1·B2·B6·B12, 엽산 등은 간의 해독 과정에 필요한 보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 특히 비타민 B2와 B6은 지방 대사, B12는 피로 회복과 간세포 합성에 관여합니다.
- 고함량 비타민 B군의 일반의약품을 추천합니다.
3. 알파리포산(ALA)
요즘 핫한 성분이죠..! 알파리포산은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간세포를 보호하는 근거도 있습니다.
-작용 원리
-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간의 글루타치온(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생성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주의: 당뇨약 복용 중인 경우 저혈당 위험이 있어 상담이 필요합니다.
4. 글루타치온
미백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간 해독제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
-작용 원리
- 글루타치온은 간 해독의 핵심 물질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음주, 약물, 스트레스 등으로 소모된 글루타치온을 빠르게 보충해 AST/ALT 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오메가-3 (EPA/DHA)
지방간이 있는 분들이 간 수치가 잘 올라오는데, 이때 오메가-3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작용 원리
- 간에 쌓인 지방을 줄여주고, 염증 반응을 완화시켜 지방간성 간염(NAFLD/NASH)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간수치가 높을 때 함께 체크하면 좋은 생활관리
영양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요법입니다.
- 저탄수·고단백 식사 + 당분 줄이기
- 주 3~4회, 30분 이상 걷기
- 음주는 최소 2주~4주 완전 금지
- 필요 없는 약·영양제 일시 중단
- 규칙적인 수면
- 충분한 수분 섭취
이런 기본 관리만 해도 많은 분들이 2~4주 내 간수치가 안정화됩니다.
재검진은 언제 해야 할까?
간수치 상승 원인이 명확하든 아니든, 일단 높게 나왔다면
위에 제가 말씀드린 영양제나 생활요법을 유지해보시고 재검을 해보는 게 좋아요!
대부분 4주~8주 후 재검사를 권장합니다.
- 일시적 요인(수면 부족, 약 복용, 과음 등) → 2~4주 후 재검
- 지방간 의심 → 식습관·운동 후 6~8주 뒤 재검
- 간염 가능성 → 의사 지시에 따라 더 빠르게 재검 필요
만약 AST/ALT가 100 이상이거나 r-GTP 매우 높음, 황달·우상복부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건강검진 결과 간수치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어서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해당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어요!
내 간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 근거 있는 영양 성분을 병행하면
간은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https://i-ccoli.ai/post/pharm-h/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