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믈리에입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서 발생하는 경련은 많은 보호자에게 큰 충격과 두려움을 안깁니다.
특히 아이의 몸이 갑자기 뻣뻣해지거나 팔다리를 떨며 경련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는 뇌손상이나 후유증을 걱정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열성경련은 일시적이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경과를 보입니다.
아래에서 제가 열성경련의 원인, 역학, 대처 방법,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대상 연령: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사이 소아
● 발생 조건: 체온이 보통 38℃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때 발생
● 임상 양상: 전신성 발작이 가장 흔하며, 대부분 수 분 내 저절로 멈춤
● 발생률: 전체 소아의 약 2~5%에서 경험
● 예후: 일반적으로 뇌손상, 지능 저하, 후유증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소아 뇌의 신경계는 성인에 비해 아직 미성숙하여 체온의 급격한 변화에 민감합니다.
체온이 단시간 내에 상승할 경우,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높아져 비정상적인 전기적 방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경련이 유발됩니다.
● 급격한 체온 상승: 예를 들어, 37℃에서 39~40℃로 빠르게 오를 때 경련 발생 위험 증가
● 신경 발달 미성숙: 흥분 억제 기전이 불안정하여 쉽게 발작으로 이어짐
● 호발 연령: 평균 18개월 전후
● 첫 발작 시기: 6개월~3세 사이가 가장 흔함
● 재발률: 약 30% (세 아이 중 한 명은 재발 경험)
● 성별 차이: 남아에서 다소 흔함
● 가족력: 부모, 형제자매가 열성경련 경험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 증가
(출처 - https://www.mountsinai.org/health-library/diseases-conditions/febrile-seizures)
o 전신 발작
o 15분 미만 지속
o 하루 한 번만 발생
o 신경학적 이상 없음
o 15분 이상 지속
o 하루 두 번 이상 반복
o 부분 발작 양상 (한쪽 팔다리만 경련 등)
o 발작 후 신경학적 이상 동반 가능
o 시계를 보고 발작이 몇 분간 지속되는지 기록합니다.
대부분 5분 이내 종료됩니다.
o 아이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주위 위험한 물건을 치웁니다.
o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아이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o 호흡을 확인하기 위해 억지로 입에 무언가 넣지 않습니다.
o 경련이 멈춘 뒤 의식 회복 여부 확인.
o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될 때
o 하루 두 번 이상 반복될 때
o 발작 후 의식이 회복되지 않을 때
o 뇌수막염·뇌염 의심 증상 동반 시 (두통, 구토, 경부강직 등)
● 억지로 흔들어 깨우기
● 해열제나 물, 음료 억지로 먹이기 → 질식 위험
● 손가락·젓가락 등을 입에 넣기 → 기도 막힘 및 치아 손상 위험
● 아이를 억지로 눌러 움직임 제지하기
● 찬물에 갑자기 넣거나 냉수 목욕하기 → 체온 급격한 변화로 위험
대부분 단순 열성경련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경우에는 정밀검사가 권장됩니다.
● 발작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2회 이상 반복
● 부분 발작 양상
● 신경학적 이상 소견 동반
● 발열 원인이 불분명할 때
가능한 검사
● 뇌파검사(EEG)
● 뇌 MRI
● 요추천자 (뇌수막염·뇌염 의심 시)
● 대부분 특별한 약물치료 없이 수 분 내 저절로 멈춤
● 보호자는 발작 시간 체크 및 안전 확보가 최우선
● 5분 이상 지속 시: 응급실 이송 후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 투여 고려
● 재발이 잦은 경우:
1) 해열제 조기 투여
2) 예방적 항경련제 사용은 의사 판단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행
● 열성경련은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며, 성장하면서 사라집니다.
● 지속적 후유증, 지능 저하, 간질로의 진행 위험은 매우 낮음 (약 2~4%)
● 예방을 위한 일반적 방법:
o 발열 시 적절한 해열제 사용
o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
● 단, 해열제를 조기 투여한다고 반드시 경련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님
열성경련은 보호자에게는 무섭고 정말 패닉에 빠지게 되는경험이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양성 질환입니다.
또한 대부분 우려하는 것이 뇌손상인데, 대부분은 뇌손상과 무관하며 후유증도 남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발작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과 위험 신호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대응을 한다면, 아이는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정보를 통해 혹시 열경련 발생 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