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행복한 한주였다..(미리 자백하기..)ㅎㅎㅎ

4주동안 체지방 감소에 기쁨에 취한 나머지 아주 아주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산 한 주였다.

우선 기분 좋게 어떻게 행복했는지 자랑먼저 하겠다.

방어만 먹으면 물리니까..모듬으로 1점 1잔! 아주 얼컨하게 취하는 행복!



비싸서 자주 못먹는 양갈비.. 생맥.. 캬... 햄볶...

누가 날 말릴쏘냐?!! 야식에 한잔!!! 캬캬컄캬

해장은 해야지~~ 청와옥에서 해장!!

디저트 안먹으면 돼지 인정 불가!!!

간만에 곱창... 이날도 아주 기분 좋게 햄볶!!


ㅋㅋㅋㅋㅋㅋㅋㅋ 1주일동안 먹은거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먹은것 같다.

먹으면서도 사실 좀 죄책감 같은거 안 느꼈다.ㅎㅎㅎ

느낄새도 없이 입에 쑤셔 넣기 바빴다... ㅎㅎ


그러다 정신을 차렸을때는 일요일 오후 4시...

어? 내일 인바디 찍어야하는데??

급하게 헬스장에가서 런닝을 뛰었다.(제발... 제발..)


월요일 아침에도 런닝을하고 출근을 했다. (제발... 제발....!!)

그리고 월요일 점심.. 인바디 측정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그래프가 꺽여버리네..?;;;

몸은 정말 거짓말을 안한다. (이자식 선의의 거짓말이란 거 모르냐 쉬끼야?!)

그런만도 떠오른다. 세상 모두는 속여도 나는 못속인다.

그렇다. 나는 주변에 아침 점심 저녁 운동한다고 깝치고 다녔었다.

구라쟁이 자식...

그런데 사실 많이 먹기는 했는데 운동을 안하진 않았다.

7일중 4일은 아침운동을 했고. 4일은 점심에도 운동을 했고 3번은 저녁운동을 했던 것 같은데..

운동량은 평소랑 비슷했는데 많이 쳐ㅕ쳐쳐... 묵해서 그런가보다.

신기한 몸뚱아리...


아 그리고 요즘 일이 너무 바쁘다.

잦은 야근 및 주말출근, 연말 모임등으로 저녁에는 운동을 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최대한 아침 점심 운동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아 그리고 이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다.

사람이 정말 신기한게 예전에는 밤 10시 11시에도 나가서 술마시고 놀았는데

이제는 10시 넘어가면 바로 졸리다. 나가서 놀고싶은 마음도 잘 안 생긴다.

이게 늙어서 그런건지 습관이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좋으면서도 섭섭하다. (늙은거 같아서.. ㅜㅜㅜ)


아무튼 현재 6주차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화이팅!

댓글 1
답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