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드디어 한달이 지났다.

어떻게 지났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이번 연말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중이다.

슬슬 회사 일도 바빠지고 있다.

그래도 아침 점심 저녁 쪼개서 열심히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운동은 하고있다.

이제 슬슬 정체기가 올까봐 걱정이 된다.

정체기가 오면 흥미가 확 떨어질것 같기 때문이다.

난 욕심인간이라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어야지 동기 부여가 되는데..

지금보다 더 빡세게 하는건 쉽지 않을것 같다.


아무튼 4주차 인바디다.

아직까지는 순항중이다.

무엇보다 기분 좋은건 체지방률 앞자리가 1로 바뀌었다는 것이다!!!!!!!!캌캬캬캬캬캬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다.

얼마만에 앞자리 1이던가...


그런데 지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은 연말이 아닌가.?

30대 청춘으로서 씹고 뜯고 맛보는 계절인데... 난 왜 운동만 하고 있을까?

나랑 놀던 내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나이가 들기는 했나보다. 아쉽긴한데 그렇다고 엄청 놀고싶지도 않다.

이런 날이 올줄이야..


아무튼 이제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지치지는 않는다.

아마 여름이었으면 동일강도의 운동이었어도 훨씬 힘들었을것 같다.(다이어트는 역시 겨울인가)

요즘 유산소운동을 많이하고있는데 관절이 아프다.

손목 발목 무릎 삼종세트로 아프다.

손목 통증은 심해질수있을것 같아서 웨이트는 쉬는중이다.(하체만 하는중)

발목과 무릎은 보호대를 샀다.(효과는 아직 모르겠다)

유튜브를 보면서 런닝 자세도 공부중이다. (요즘은 정말 배우는게 쉬운 세상이다.)


다이어트가 재미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는데 아이콜리를 해서 그런지 조금 재미있게 하고 있다.

그레프가 꺽이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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