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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는 게 참 많죠.

그중에서도 유난히 뒤로 밀리는 게 건강검진이에요.

특히 여성은 몸의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아직 젊은데 괜찮겠지”라고 넘기다 보면 정작 중요한 신호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검진은 아플 때 받는 게 아니라 지금 괜찮을 때 받는 거라는 사실 다들 아시죠?

건강하다고 느낄 때, 미리 기록해두는 습관이 나중에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더라고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주요 검진 항목

여성의 건강검진은 일반 항목 외에도 호르몬·생식기관·골밀도 등 여성 특화 항목을 함께 챙기는 게 좋아요.

​✔ 자궁경부암 검사

- 대상: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무료 검사 가능

- 방법: 자궁경부 세포검사 (Pap smear)

- 유의사항: 생리 기간을 피해서 예약하고, 검사 전날 질 세정제나 질정 사용은 피하기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정기검사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아요.

특히 출산 경험이 있거나 30대 이후 여성은 반드시 챙겨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받는 게 좋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어요.

​✔ 유방검사

- 대상: 만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무료 유방촬영 가능

- 추가로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면 더 정확한 판별 가능

- 생리 전후로 유방이 민감할 때는 피해서 예약하는 게 좋아요.

최근엔 30대에서도 유방 관련 질환이 늘고 있어서, 가족력(모친·자매 중 유방암 병력)이 있다면 40세 이전이라도 자가진단과 상담검진을 권장하고 있어요.

📢 자가진단 TIP

생리 끝난 직후, 거울 앞에서 팔을 들어 양쪽 유방을 관찰해보세요.

혹이나 함몰, 비정상 분비물이 있으면 병원에 바로 문의해야 해요.

그리고 만져지는 게 없다고 할지라도 혹이 있을 수 있고 ​통증이 유방암이나 혹의 지표가 될 수는 없다고 해요.

✔ 갑상선 초음파 검사

여성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 질환이에요.

피로감, 체중 변화, 손떨림, 생리불순 등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갑상선암은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특히, 목 주변이 불편하거나 쉰 목소리가 잦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 여부를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보통 유방검사를 할 때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또한 유방검사를 할 때 2~3년에 한 번씩 체크를 하고 있답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은 여성에게 특히 흔해요.

30대 이후부터는 남성보다 결절 발생률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죠.

국가검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가족력이나 피로·체중 변화가 있다면 2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를 권장드려요.

별다른 준비는 필요 없고, 목 부위를 편하게 노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가면 됩니다.

​✔ 골밀도 검사

특히 폐경 전후 여성에게 중요해요.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의 밀도가 빠르게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골다공증은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수치를 기록해두면 예방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골밀도검사는 보통 40세 이상 여성에게 권장돼요.

폐경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씩 뼈 상태를 확인해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검사 시간은 짧고 통증도 거의 없어서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답니다.

기본 검사도 꼭 함께 챙겨야 해요!

​여성 특화검사 외에도 기본검사(혈액·소변·혈압·BMI 등)는 꾸준히 받아야 해요.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빈혈, 갑상선,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혈색소가 낮으면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고, 갑상선 기능 이상은 생리주기와 체온조절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검사 결과가 ‘주의’로 나왔다면 스트레스, 수면, 식습관 변화도 살펴봐 보세요!

수치는 결국 ‘생활의 반영’이니까요.

이런 신호가 있다면 추가검사 고려

✔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 이유 없는 피로감이 계속 되는 경우

✔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혹은 느는 경우

✔ 유방이나 하복부에 불편감이 느껴지는 경우

단순한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내과·산부인과 검진 항목을 추가로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하지만 신호가 없다고 할지라도 30대가 넘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고요.

​여성의 몸은 매달, 매해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걸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본인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없어서, 괜찮을 것 같아서 미루던 검진이라면 이번 연말에는 일정표에 넣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콜리 서포터즈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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