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상지키미 마늘입니다! 요즘 저는 30대에 접어들며 눈물이 많아졌는데요ㅎ혼자 드라마 보고 펑펑 울게 절 놔둔 적도 많답니다?^_^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진다,,,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그러나 이것은 단순 “감정이 약해져서”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사소한 장면에도 눈물이 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드니까 감정이 많아졌나 보다”, “경험이 쌓여서 더 공감하게 된 거겠지”라고 생각하죠.ㅎㅎ 하지만 실제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말하자면, 눈물이 많아지는 주된 원인은 ‘감정의 깊이’가 아니라 뇌와 눈의 ‘조절 기능 저하’입니다…! 두둥
우선 눈부터 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물 자체가 많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눈물을 조절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약해집니다. 눈꺼풀 탄력이 떨어지고 눈물길이 좁아지면서 조금만 자극이 있어도 눈물이 고이거나 흐르게 됩니다.ㅠㅠ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안구건조입니다. 노화로 눈물의 ‘질’이 나빠지면 눈이 쉽게 마르고, 우리의 뇌는 이를 위험 신호로 인식해 반사적으로 눈물을 과하게 분비합니다. 그래서 눈은 건조한데 눈물은 많은 모순적인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감정은 전혀 상관없을까요? 여기서 등장하는 게 전두엽입니다! 전두엽은 감정을 만들어내는 곳이 아니라, 감정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전두엽 기능이 약해지면 감정 자체는 비슷한데, 그걸 눌러주는 힘이 줄어듭니다. 허허 그래서 “울 이유는 아닌데 눈물이 난다”, “예전 같으면 참았을 장면인데 눈시울이 젖는다”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흔히 재밌게 말하죠?
즉, 나이 들어 눈물이 많아지는 건 마음이 약해진 것도, 성격이 변한 것도 아니에용. 눈과 뇌의 조절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노화된 결과입니다! 이걸 아니 괜히 스스로를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탓할 필요도 없고, “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자책도 줄어드네요ㅎㅎ 눈물은 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몸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일 뿐이니까요. 작은 감동에도 눈물샘이 폭발하는 분, 어지간한 슬픔엔 눈물이 잘 나지 않는 철인 분 등등 눈물에 대한 콜리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궁금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