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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과 체중지키미 마늘입니당 :) 혹시 양배추 요리 얼마나 아시나요? 또는 해보셨어요?

저는 원래 탄수화물, 특히 밥 거의 안 먹는 타입이라서 배고플 때마다 대체할 만한 걸 늘 찾거든요.ㅎㅎㅎ 빵이나 면은 금방 배부른데 또 금방 배고파지고, 밥은 웬만하면 피하려다 보니 먹을 게 없어지는 날이 많았어요.ㅠㅠ그러다 요즘 양배추에 꽂힘! 싸고, 씻기 쉽고, 칼로리도 낮고, 심지어 조리법도 다양해서 요즘 거의 만능 식재료처럼 쓰고 있어요. :) 알고리즘도 양배추전, 양배추샌드위치, 댱배추피자…난리네용


근데 여러분 “양배추 –칼로리”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요? 진짜 마이너스라는 뜻은 아니고, 양배추가 워낙 칼로리 낮고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를 좀 써서 먹어도 살 안 찔 것 같다는 느낌으로 나온 말입니다요ㅎ 실제론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다이어트하는 사람한테는 사실상 칼로리 부담 거의 없는 음식인 건 맞는 듯…


저처럼 의식적으로 탄수 줄이는 사람들한테는 이게 꽤 혹한 거죠?! 밥 대신 양배추 덮밥도 가능하고, 김치볶음밥 만들 때 양배추 많이 넣어서 양 늘리면 칼로리는 줄고 포만감은 훨씬 길어지니… 저녁에 배고플 때 전자레인지로 양배추 쪄서 간장·식초만 뿌려 먹으면 야식 땡길 때 딱이더라구요.! 라면 먹고 싶을 때도 양배추 스테이크 하나 구우면 참을 만함…ㅋㅋ


요즘 제가 자주 시도해 보려는 건 양배추롤이에요. 라이스페이퍼처럼 양배추 삶아 펼쳐서 계란이나 닭가슴살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 한두 개 먹으면 진짜 든든하겠죠? 월남쌈 페이퍼로 했었는데 대체하는 거죠 :) 시간 없을 땐 그냥 잘라서 렌지 3분 돌리고 고추가루·식초 소스랑 비벼 먹음 끝! 소스도 요즘 잘 나와서, 그리고 기본도 생각보다 달아서 괜찮아용


다이어트 식단 하면 다들 배고픈 삶 떠올리는데, 양배추 쓰면 의외로 배부르고 가벼운 식단이 가능해서 만족 가능합니당. 다른 음식으로 밥 대체해봐도 돌아오는 건 양배추네용 :) 혹시 진짜 맛난 양배추 요리 더 아시는 콜리분들? 공유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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