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생활지키미 마늘입니다 *_* 오?! 이제 추석연휴 시작됐네요!
연휴나 장기간 외출을 앞두면 늘 허둥지둥하게 되죠.ㅎㅎ 그런 경험이나 에프소드 있으신 분 손? 저도 예전에 세탁기를 돌린 채로 집을 나서고 나서 계속 마음이 놓이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요.ㅎㅎ “세탁기 괜찮나? 창문 제대로 닫았나?” 같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ㅠㅠ 그 사이에 빨래 다 썩거나 곰팡이 생길 것 같고 온 집안에 퍼질 것 같고 세탁기 망가질 것 같고 ㅠㅠ 전기포트, 가전제품 등등 혹시나 천재지변이 생길까 걱정도 되고요ㅎㅎ그래서 이제는! 외출 전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하나씩 확인하고 있어요. :) 같이 볼까용?
먼저 음식물 쓰레기와 냉장고 속 음식부터 챙겨요. 상하거나 냄새 날 수 있는 음식은 미리미리 버리고, 남은 음식은 밀폐 용기에 넣어두면 나중에 곰팡이나 냄새 걱정이 덜해요…. 음쓰는 제때 버려놓아야 참사를 막을 수 있슴다! 다음으로 전기, 가스, 콘센트 확인은 필수죠? TV, 전기밥솥, 컴퓨터 등 불필요하게 켜져 있는 전자제품은 꺼두고, 특히 멀티탭 점검하면 혹시 모를 화재 예방에도 좋아요. 창문과 방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바람이 세게 불거나, 저층 집이라면 조금만 열려 있어도 걱정이 되거든요.ㅠㅠ 연휴를 걱정하며 보낼 순 없잖아요 :)
지금 이 다섯 가지, 음식물 쓰레기·세탁기·전기·가스·창문만 체크해도 마음이 좀 편안해질 것 같지 않나요?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이동 직전 급하게 허둥지둥하지 않아도 되고, 저는 너무 급하면 집 비번, 폰 비번도 잊게 되더라구요ㅎㅎㅎ(치매 아님다!) 여튼 연휴 동안 집 걱정 없이 편하게 시간을 보내려면! 다 알고 있어! 하고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 더 점검하는 습관이 5분도 안 걸리리니깐요 콜리 여러분도 이번 연휴처럼 긴 휴가 전에는 작은 체크리스트 하나 뚝딱 만들어서 미리 점검해 보세요.ㅎㅎ 집을 안전하게 비우고,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져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