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얼굴이 부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다 보니 이번 주부터는 주 0.5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예전에 욕심을 내서 체중을 많이 뺐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생리도 멈추고 건강이 안 좋아질 정도라 ㅠㅠ 이번에는 절대 무리하지 않고, 균형을 지키면서 빼보려고 해요. 단, 운동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집안일과 생활 속 움직임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ㅎㅎ
제 방법은 좀 단순해요.ㅠㅠ 칼로리입니다! 하루에 약 500-550kcal 정도 칼로리 적자를 만들면 1주일에 0.5kg 정도는 충분히 빠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저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 해보려구요! 우선 밥은 예전처럼 가득 먹지 않고 반 공기 정도 줄여서 150kcal 정도 절약하고,ㅎ 평소 자주 마시던 카페 음료는 물이나 아메리카노로 바꿔서 200kcal 정도를 아꼈습니다… 저녁 늦게 입이 심심하다고 과자나 간식을 먹던 습관도 줄여서 100kcal 정도는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게 했어용... 여기에다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빠르게 걷기 30분 정도만 해도 120kcal 정도는 소모할 수 있고, 청소기 돌리기나 걸레질 같은 집안일을 하면 100-150kcal 정도를 추가로 태울 수 있어서 하루 합산으로 500~600kcal 정도 적자가 나옵니다.ㅎㅎ 이 참에 다요트와 청결과 다 잡아보려고요!
이렇게 계산해보니 무작정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거라서, 저는 이번에는 단기간 목표보다는 몸이 덜 붓고, 기분 좋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는 체중 숫자를 지켜보려고 합니다.ㅎㅎ 내려가겠…죠? 예전처럼 건강을 잃을 정도로 무리하지 않고, 이번에는 진짜 제 몸과 마음을 챙기면서 조절해보려 해요. 천천히! 혹시 저처럼 운동은 부담스럽지만 생활 습관을 바꿔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밥·음료·간식 줄이기와 집안일·걷기를 조합해서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건강도 챙기는 다이어트! 콜리 분들도 좋은 방법 많이많이 공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