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9월 26~28 일 3일간 부산 락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빰빠밤밤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저는 성인이된후 거진 19년째 매년 락페를 가고 있어요

중독자죠.. ㅎㅎㅎㅎ

여름에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부산 락페스티벌은 무조건 가고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다른 공연이나 페스티벌은 다닌답니다


웃긴게 락페 3일 다녀왔다고 하면 주변 지인들이 체력대단하다고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저는 절대 앉아 있지 않거든요 좋아하는 밴드는 무대앞 사수! 아니더라도 뒤쪽에 서서 방방 뛰며 보는 편이에요 쌍둥이 낳고는 뒤에 앉아서 보자고 앉아봤는데.. 좀이 쑤셔서 못보겠더라구요


꾸준히 운동하는 이유가.. 나오죠?

체력을 키워두지 않으면 락페는 다닐수가 없어요..


제가 락페 빠진 이유 바로바로 일상생활에 일탈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게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풀려요


전에 제가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눈뜨기도 두려운때가 있었어요

엄청 무서운 상사분이 있어서 그분 얼굴만 봐도 심장떨리고 (나쁜의미로)

그랬거든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락페가지말까.. 하다가 습관적으로 락페를 갔다가

진짜 몸이 엉망진창으로 월요일 출근했거든요 너어어무 힘들었어요

그때는 또 멀리서 하던 락페를 다녀와서 버스6시간타고 새벽에 집에 도착해 조금 자고 바로 출근했었어서

오늘 죽었구나 했죠

그런데 그 무서운 상사분을 봤는데 아무렇지 않은거에요

무섭지도 않고 심장도 안떨리고 그냥 직장이 즐거웠던것 같아요

작은거에도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ㅋㅋㅋㅋㅋ

아 그동안 내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구나 그게 없어졌구나

그때 정말 크게 느꼈어요


그리고는-!짜잔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물론 중학교때부터 락을 좋아하긴했어요 제이락부터 브릿팝, 우리나라 인디밴드

자우림, 노브레인 등등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취미를 꼭! 한가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게 락페스티벌, 밴드공연 보면서 뛰어 놀기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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