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가 많이 드시면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쉽게 달리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제 팔순이 넘으셔서
한해가 다르게 기력이 떨어지시더라고요.
이럴 때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몸을 부드럽게 보해주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수삼냉채는 향이 강하지 않고 소화가 편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께 특히 부담 없이 권해드릴 수 있는 건강 음식입니다.
차갑게 즐기지만 속을 차게 만들지 않는 조합이라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수삼 1뿌리
오이 1/2개
배 1/4개
밤 3알
대추 2알
설탕 2 큰술
식초 2.5 큰술
소금 1/4 작은술
잣가루 3 큰술

인삼은 깨끗이 세척하여 물기 제거해 줍니다.
저는 솔로 살살 문질러가며 씻었습니다.

잣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줍니다.

한 김 식힌 후 곱게 갈아주세요.
칼로 다져도 괜찮습니다.

수삼은 몸통만 1X4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오이, 배, 밤도 비슷한 두께와 크기로 썹니다.

설탕 2 큰술, 식초 2.5 큰술, 소금 1/4 작은술을
그릇에 담아 섞어줍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먹기 직전에
잣가루를 3 큰 술 넣어줍니다.

썰어둔 재료는 볼에 담아 주고,
잣소스를 부어줍니다.

골고루 무쳐서 완성합니다.
색감 예쁘게 하기 위해 대추채를 넣어도 좋습니다.

수삼은 인삼을 말리지 않은 상태로,
약성이 비교적 순하고 흡수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어르신들께서는 소화 기능이 예전보다 약해지기 쉬운데,
수삼은 위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기혈을 보강해 주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피로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지치고 기운이 떨어지는 시기에 적합합니다.

잣은 예로부터 기침이 잦거나
몸이 마른 어르신들께 권해지던 식재료입니다.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더라고요.
또한 잣의 고소한 지방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윤택하게 해요.

수삼과 잣은 모두 예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위해 활용되어 온 재료로,
면역력과 혈관 건강을 함께 챙겨드리기 좋아요.
약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죠.
또한 씹기 어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식욕이 떨어진 시기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소스 역시 잣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